20/08/2026
무여농원은 해남 달마산 숲 속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는 사람만 갈 수 있고, 사람이 없던 곳을 개간해서 터를 만든 곳입니다.
친환경 생협들이 시작할 시기에
유기농 농산물과 장류를 만들었었구요.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워낙 유명한 분이기도 하셨었습니다.
무여농원을 처음 찾아 뵙고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사람의 생에 있어,
직업이나 생활이 한 곳에만
머물러서 시작하고
마무리를 짓는 경우가 얼마나 있을까.
농부님의 삶을 어떻게 말하고 전할 수 있을 까를
고민 하다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슈와 자극적인 이야기에
농장의 먹을 거리가
가려질수 있다는 생각 이었습니다.
무여농원의 무여는 남김없이 찌거기 없이
완전 연소하듯
오직 할 뿐을 말한다고 이야기 주셨는데요
불교에서는 무여열반(無餘涅槃) 이라는 말은
번뇌가 완전히 사라지고 "남음" 조차 소멸한
열반의 경지를 말하는데요.
묵묵이 농사를 이어가는
달마산 숲자락에 위치한
무여농원의 늙은 호박을 소개합니다.
저스트 두잇
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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