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풀 테이블

피스풀 테이블 Plant-based Korean cooking studio

부엌은 가볍게, 생활은 즐겁게🌿

작은 부엌에서 쉽게 요리하는 평화로운 삶을 그립니다.

평화가 깃든 밥상의 원장 문성희선생님은 밥상편, 반찬편, 한그릇 음식편 3권과 의 저자 이며 최근 의 복원 및 해설을 하였습니다.

이번 가을 문성희 선생님의 수업에서는 채식 중식과 계절 집밥을 준비했습니다.⠀익숙한 중식 메뉴를 채소만으로도 깊고 풍성하게 만드는 법부터계절의 재료를 맛있게 차려내는 방법까지.한 번 배우고 끝나는 요리보다 집에 돌아...
13/09/2026

이번 가을 문성희 선생님의 수업에서는 채식 중식과 계절 집밥을 준비했습니다.

익숙한 중식 메뉴를
채소만으로도 깊고 풍성하게 만드는 법부터
계절의 재료를 맛있게 차려내는 방법까지.

한 번 배우고 끝나는 요리보다 집에 돌아가서도 자주 만들어 먹게 되는 편안한 음식들을 함께 만듭니다.

문성희 선생님 수업의 음식은
한식 간장과 된장을 기본으로 맛을 내고,
시판 소스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모집을 조금 늦게 시작해서인지
아직 여유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기다리고 계셨던 분들,
이번 가을 함께 따뜻한 밥상을 차려보세요.

1회차 | 9월 18·19일
마파두부덮밥
고추잡채와 라유소스
꽃빵
즉석피클

2회차 | 10월 23·24일
채식 짬뽕
깐풍표고
배추만두찜

3회차 | 11월 20·21일
채소전골
뿌리채소밥
녹두전
단감겉절이

금요반 / 토요반 중 선택
9월–11월 3회차 신청 또는
10월–11월 2회차 신청도 가능합니다.

수업 시간
오전 11시 – 오후 2시 30분

장소
전남 구례, 문성희 선생님의 빙허각

정원
각 반 8명

자세한 안내사항 확인 및
신청은 아래 링크를 통해 해주세요.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bkOaJHjjECOQBroGP4srYL-zumSyqmtfv6aNmfO5peACCxQ/viewform�
가을의 풍성한 재료를 만나�맛있고 따뜻한 한 끼를 함께 만들어요👵🏼

이번 주도 정성껏 담았습니다.와  오픈했습니다.이사 마무리와 아이의 갑작스런 고열로 오픈 공지가 한발 늦었습니다.
기다려주셨던 분들께 늦게 소식 전해요.⠀아삭한 채소와 간장의 감칠맛이 잘 어우러져
밥은 물론 국수나 ...
12/09/2026

이번 주도 정성껏 담았습니다.
와 오픈했습니다.
이사 마무리와 아이의 갑작스런 고열로 오픈 공지가 한발 늦었습니다.

기다려주셨던 분들께 늦게 소식 전해요.

아삭한 채소와 간장의 감칠맛이 잘 어우러져
밥은 물론 국수나 죽에도 잘 어울리는 장김치예요.

얼마 전 이사한 날, 텅 빈 냉장고에 먹을 것이라고는
지난주에 담아둔 장김치와 조미김뿐이었어요.

밥만 해서 장김치에 싸 먹었는데, 그것만으로도 참 맛있더라고요.
한 그릇을 다 비우고 나니 이 정도면 됐다, 싶었습니다.

한여름 만삭일 때 입맛이 없었는데 장김치에 조미김으로 끼니를 때웠던 기억이 새록새록 났답니다.

저는 갖은 양념을 더하지 않고 담근 장김치는
정갈하고 심플하게 먹을수록 더 맛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제일 먼저 떠올리는 건 맨밥과 김, 메밀면, 육전이고요.
아, 파스타에도 꽤 잘 어울립니다.

받아보신 분들은 어떻게 드시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지금 주문하시면 월요일부터 발송됩니다.
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십여 년간 어머니 수업의 스텝으로 임하면서제가 가장 폐부를 찔린 수업이 바로 죽상차림입니다.⠀이십대 중반에 스텝을 시작했으니,죽상이 가장 귀한 수업이라는 것을 깨닫기까지꼬박 십 년이 걸린 셈이에요.⠀처음에는 화려하고...
10/09/2026

십여 년간 어머니 수업의 스텝으로 임하면서
제가 가장 폐부를 찔린 수업이 바로 죽상차림입니다.

이십대 중반에 스텝을 시작했으니,
죽상이 가장 귀한 수업이라는 것을 깨닫기까지
꼬박 십 년이 걸린 셈이에요.

처음에는 화려하고 다채로운 음식에 더 마음이 갔습니다.
그런데 음식을 오래 배우고, 또 오래 들여다볼수록
오히려 죽상에 담긴 음식의 깊이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과하게 꾸미지도 않습니다.
은은하고 정갈한 음식들 사이로
재료 본연의 맛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어머니가 오랜 시간 쌓아온 음식의 정수에 가까운 수업입니다.

가을의 죽상차림,
놓치면 정말 아까운 수업입니다.

프로필 링크에서 자세한 모집 안내 확인이 가능합니다🙇🏻‍♀️🔝

06/09/2026

벨기에 친구 애진에게서 배운 것들.

자신이 원하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어요.
그래서 의사결정도 아주 심플해요.

집은 단정하게,
하지만 집안일에는 에너지를 많이 쓰지 않아요.

필요한 것만 사고,
아름다운 물건은 벼룩시장에서 저렴하게 구입해요.

아낀 돈은 여행하고, 배우고, 경험하는 데 써요.

아무리 바빠도 주말은 오프.
운동하고, 친구를 만나고, 사우나에 가고, 쉬어요.

창의적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이런 여유가 꼭 필요하다고 해요.

애진을 보며 알게 됐어요.
잘 사는 것은 더 많이 갖는 것이 아니라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시간과 돈과 에너지를 쓰는 것일지도 모르겠다고.

__________________________

그리고 그런 애진이
곧 구례에 옵니다✈️

애진의 벨기에식 홈밀을
구례의 제철 채소들로 함께 선보일 예정이에요.
고기나 생선 없이, 오롯이 채소만으로요. 🥕🍆🍅🫛

애진이 직접 구례의 작물들을 살펴보며
채식 메뉴를 짜고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 다음 주에 안내드릴게요.
딱 하루만 진행되는 귀한 워크숍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알림받기 설정해두세요. 🔔

마지막 정조지 채식 밥상 수업🍚⠀갓끈을 씻고 벼루를 씻어 선비의 도포를 떨쳐내니세속의 먼지 품은 마음을 감추고 파도치는 세파를 건너네.마음의 달은 가을 물처럼 맑고 밝은데매화 향기 움직이니 달은 높고 구름도 높구나....
06/09/2026

마지막 정조지 채식 밥상 수업🍚

갓끈을 씻고 벼루를 씻어 선비의 도포를 떨쳐내니
세속의 먼지 품은 마음을 감추고 파도치는 세파를 건너네.
마음의 달은 가을 물처럼 맑고 밝은데
매화 향기 움직이니 달은 높고 구름도 높구나.
《퇴계선생문집》 권5

나날이 어지러워지는 세상 속에서 옷깃을 여미게 만들어주는 정조지 밥상입니다.
다음 기수는 내년에 모집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어지는 수업은 나와 가족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프로필 링크의 을 클릭하시면 자세한 안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피스풀 테이블 솔입니다.그간 여러 일을 병행하느라 레시피 콘텐츠를 자주 만들지 못했어요.릴스 콘텐츠를 만드는 일이 저희가 만든 제품을 직간접적으로 알리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사실 저는 아이디어를 ...
04/09/2026

안녕하세요. 피스풀 테이블 솔입니다.
그간 여러 일을 병행하느라 레시피 콘텐츠를 자주 만들지 못했어요.
릴스 콘텐츠를 만드는 일이 저희가 만든 제품을 직간접적으로 알리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사실 저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촬영하고, 편집해서 짧은 기록을 남기는 그 과정 자체가 무척 즐겁습니다.
‘구상한다’고 표현하면 꽤 제대로 된 일처럼 들리지만, 사실 대부분은 즉흥적으로 생각하고 냉장고를 열어 휘리릭 찍어 남기는 것들이랍니다.

얼마 전 스토어 리뷰에서
“광고를 보고 주문했는데 기대와 달랐다”는 이야기를 봤어요.
그런데 저희는 사실 광고비를 0원 쓰고 있어요🥹
아직은 저희가 만든 음식을 좋아해주시는 분들과, 직접 만든 콘텐츠를 통해 천천히 제품을 알리고 있습니다.

저희가 만든 채소장김치는 대중적인 입맛에는 호불호가 있을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양조간장과 흰설탕을 넣지 않고, 파와 마늘 같은 오신채도 사용하지 않거든요.
조선간장의 깊은 맛에 익숙하신 분들은 대체로 맛있게 드셔주시는 것 같아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여러분이 남겨주신 피드백을 참고해 당도도 출시 초기보다 조금 줄였는데, 간장의 맛이 더욱 진하게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 장김치의 맛이 참 좋습니다.

이번 주부터 생산되는 장김치에는 오이 대신, 초롱무가 담겨집니다. 열무는 아직 연하고 아삭하니 맛있어서 함께 담고 있어요. 주문하실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저희가 음식을 만들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을 모두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아니에요.
현재 저희가 타협하고 있는 부분은 유기농 채소를 사용하지 않는 것, 그리고 배송 과정에서 스티로폼 박스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언젠가는 이 두 가지도 더 나은 방법으로 바꿀 수 있기를 바라면서,
지금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조금씩 가보려고 합니다.

조만간 레시피 콘텐츠도 다시 만들어볼게요🎥

✔️
이번 주 와
곰씨네 농장 , , 입고 되었습니다.

생들기름, 참기름은 이틀 전 착유해서 병입했어요. 엄청나게 신선합니다.
저희가 신뢰하는 이태영 농부님께서 유기농으로 농사 지으신 참깨, 들깨랍니다.
입고 주간인 월요일 12시까지는 기름류를 할인된 가격에 구입하실 수 있어요.

(둘러보기와 구입은 프로필 링크로😉👆🏼)

더위가 좀처럼 가시지 않는 요즘, 다들 평안히 보내고 계신가요?⠀저희 부부는 2년 전 구례에 왔습니다. 우선 2년만 살아보자는 마음이었는데, 어느덧 여덟 번의 계절을 지나왔네요. 🙇🏻‍♀️🙇🏻‍♂️⠀저희가 구례에 도...
27/08/2026

더위가 좀처럼 가시지 않는 요즘, 다들 평안히 보내고 계신가요?

저희 부부는 2년 전 구례에 왔습니다. 우선 2년만 살아보자는 마음이었는데, 어느덧 여덟 번의 계절을 지나왔네요. 🙇🏻‍♀️🙇🏻‍♂️

저희가 구례에 도착하던 해에 세상에 나온 아기도
어느덧 두 돌을 맞았습니다.

돌이켜보면, 평생 요리 선생님으로 살아오신 엄마의 레시피로 제품을 만드는 것도 처음이었고, 직접 만든 먹거리를 팔아 밥벌이를 하는 것도 처음이었습니다.

그만큼 여러 시행착오를 겪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시행착오를 겪겠지만, 식품 제조업의 길로도 한 걸음씩 나아가 보려고요🔥

꾸준히 믿고 주문해주시는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늦은 여름휴가로 인해 이번 주 금요일 장김치 오픈은 쉽니다.

이번 주 물량이 소진되면 9월 4일 금요일에 다시 입고됩니다.

곰씨네 농장의 유기농 생들기름과 참기름도 함께 입고될 예정이에요.

갓 짠 기름류는 9.4(금)-9.6(토) 주말 동안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하실 수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다음 주말내 주문해주세요🌿

다음 주 배송은 8.31 월요일 2시 주문건까지 당일 배송됩니다. (9.1-9.3 배송휴무)

24/08/2026

살면서 저만큼 전을 좋아하는 사람을 못 봤어요.
저희 엄마의 전 레시피 중 제가 가장 잘 해먹는
병아리콩전이에요.

오로지 병아리콩과 물, 장김치만 들어가는 아주 심플한 전인데요.
밀가루를 넣지 않아 병아리콩 특유의 고소한 맛이 더 잘 느껴져서 저는 이게 참 맛있더라고요.

병아리콩은 오래 불리면 부드럽게,
30분 정도만 불리면 조금 거친 식감으로 크런치하게 부쳐져서 불리는 시간에 따라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물은 너무 질척하지 않으면서
병아리콩이 잘 갈릴 정도로만 넣어주세요.

곱게 간 병아리콩에 장김치를 쫑쫑 썰어 넣으면 끝.
간은 장김치만으로도 충분해요.

그대로 작게 부쳐주면 아이들도 잘 먹고요.
조금 매콤하고 개운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넣어도 맛있어요.

는 프로필 링크의 피스풀 테이블 스토어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도 재입고 완료🛒

18/08/2026

잊고 있던 질문을 던져준 사람,
벨기에에서 만난 새로운 친구 웬디와 함께 리에주 여행을 했어요.

대만과 영국에서 건축가로 활동하는 웬디는
건축뿐 아니라 예술, 사람, 도시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연결하는 사람이에요. 말레이시아 쿠칭에는 타임랩 레지던시처럼 웬디의 랩이 있는데, 그곳에서 여러 분야의 전문가, 아티스트들과 협업한다고 했어요.

그녀는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모든 초점을 그곳에 맞추는 사람이었어요. 웬디의 눈은 늘 반짝반짝거렸어요.

웬디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걷고, 먹고, 마시며 시간을 보내는 동안 저는 한동안 잊고 있었던 질문이 떠올랐어요.

“나는 뭘 좋아했었지..?”
새로운 화두를 안고 한국으로 돌아왔어요.
이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하나씩 풀어가봅니다..!

전기밥솥 없이 산 지 n년째,사실 창고에 쿠쿠 전기밥솥이 2개나 있어요.그런데도 스텐 냄비로만 밥을 해 먹는 이유는보온 상태에 있던 밥을 좋아하지 않아서,작은 주방에 전기밥솥이 나와 있는 것도 싫어서에요.⠀냄비에 밥...
18/08/2026

전기밥솥 없이 산 지 n년째,
사실 창고에 쿠쿠 전기밥솥이 2개나 있어요.
그런데도 스텐 냄비로만 밥을 해 먹는 이유는
보온 상태에 있던 밥을 좋아하지 않아서,
작은 주방에 전기밥솥이 나와 있는 것도 싫어서에요.

냄비에 밥을 하고 남은 밥은 볶음밥을 하거나 구운 주먹밥을 만들어 먹고, 누룽지를 만들기도 해요.

이번 주 장김치 받아보신 분들은
표고버섯 장김치를 먼저 꺼내 드셔보세요.

표고김치는 따로 조리하지 않고
그대로 밥과 김을 곁들여 먹는 게 가장 맛있어요.

특히 속이 편안하지 않은 날엔
구수한 숭늉이랑 먹어도 궁합이 아주 좋답니다🍚🥄

연휴 기간 주문 건은 오늘 모두 발송해드렸습니다.
한 분 한 분 정성껏 포장해서 보내드렸으니
집에서도 맛있게 즐겨주세요. 🙇🏻‍♀️🙇🏻‍♂️

는 프로필 링크의 피스풀 테이블 스토어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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