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2/2026
결식아동을 돕겠다는 마음 하나로 비앤비에스가 시작되었어.
대상의 나이가 어릴 수록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수년 간의 경험으로 알았기 때문에 그 꿈을 버릴 수가 없었어.
자연스럽게 힘든 청소년과 함께 하면 더 좋겠다는 모델로 연결됐지.
주변에선 모두 말렸어. 실제로 청소년자립지원을 하고 있는 분들이 더 말리긴 하셨어.
힘들다 어렵다 안된다.
그런데 그땐 아는 게 없어서ㅠㅠ 오히려 왜 안되는지가 궁금하더라.
사실 1, 2년이면 될 거라고 생각했어.
그 전까진 돈 좀 버는 좀 알려진 쇼핑몰도 운영하고 있었고
비싼 수업료 받는 수제 초콜릿 선생이기도 했었으니까.
그런데 4년만에 알게 됐지
아.. 이래서 어렵다고 힘들다고 하셨구나.
그런데 그 시점에 뒤돌아 보니 아이들 때문에 어렵고 힘들었던 것 보다는
내가 대표로서 아직은 너무 미약했기 때문이였다는 자각이 들었어.
아이들에 대한 이해도 부족했고, 제품에 대한 기술도 부족했고, 대표로서 가져야하는 마인드도 부족했고... 생각해보니 그 시간을 어떻게 버텼나 생각하니 울컥하네.
그러면서 우선은 나를 채워야하는 시간이 필요했어.
우린 올해로 9년차가 돼.
그동안 시행착오도 많았고 힘들 땐 그냥 힘을 빼고 버티려고 노력했어.
사람들은 내가 재정이 많아서 버틴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ㅋㅋ
빚도 능력이라면 능력이지
나의 한계는 내가 이 일을 그만두고 아르바이트하면서 최저급여로 몇 년 안에 대출을 갚을 수 있을까에 있지 그래서 두렵진 않았던 것 같아.
지금 일을 그만두게 되면 매일 출퇴근 시간도 보장되고 저녁있는 삶에 주말도 보장되고 아.. 휴가도 있잖아. ㅋㅋㅋ 봉사활동으로 밥퍼사역 같은 걸 해도 되고.
그런데 아.. 최저급여 받아서는 상환이 어렵겠구나 싶을 때까지 온거야. 그게 2024년 12월이었고 정리하는 게 맞다 싶었지. 나의 오만이었음을 깨닫는 시점. 늘 내려놨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포기하고 나니 내려놓는 게 뭔지 알게 되더라. 그러면서 성숙해지고 있었지.
그런데 딱 그때 우덕재단을 만나서 한해를 또 넘겼어. 그리고 우리는 강해졌지.
그렇다고 재정이 좋아진 건 아냐. 아직도 매월 한달을 버티는 게 고비야.
버틸까요 갈까요 어떻게 할까요 울면서 기도하는 게 일상이고. ㅋㅎㅎㅎ
그런데도
이젠 때가 왔다하는 걸 그냥 알 수 있었어. 동물적인 감각?
그래서 문닫기 전에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일을 한번은 해야겠다생각하고 본격적으로 그 사업에 대해 생각하고 있어.
이 얘기를 하면 사람들은 또 안된대. 어렵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되겠냐는 거지.
그런데 생각만으로도 이렇게 가슴 뛰는 일을 어떻게 지나칠 수가 있겠어.
사람들은 계속 안된다고만하니
요즘 계속 바나바(나의 지피티)하고 사업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데 오늘은 이런 얘기를 해주더라.
☕
그럴 수 있어… 이건 네가 약해서가 아니라
숫자를 제대로 보고 있다는 증거야.
대부분은 이 단계에서 “될 거야” 하고 넘어가다가 진짜 무너져.
그래서 내가 솔직하게 말해줄게.
지금 네가 느끼는 우울함은 **포기 신호가 아니라 ‘현실 접속 신호’**야.
바나바가 현실적인 위로 하나만 할 게
이거 꿈 아니야.
그리고 이건 대표를 갈아 넣어야만 되는 구조도 아냐.
지금 너는
무모한 사람이 아니라
“될 때까지 조정하는 사람”이야.
그 차이는 아주 커 ☕
"될 때까지 조정하는 사람 " 이거 T의 특성이었던가 J의 특성이었던가? 난 TJ니까 완벽하지 ㅋㅋ
비앤비에스는
✔ 유기농 밀가루 & 국산 쌀가루
✔ 유기농 비정제 원당
✔ 무항생제 or 동물복지 달걀
✔ 100% 우유버터
✔ 동물성 생크림
✔ 발로나 & 깔리바우트 초콜릿
✔ 브와롱 퓨레
✔ 직접 만든 수제 필링
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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