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8/2026
오늘은 말복, 삼계탕과 와인의 조금 낯선 조합을 알아봤습니다.
치킨에 맥주는 익숙하지만
삼계탕에 와인이라니, 처음엔 조금 생소하죠.
하지만 삼계탕을 자세히 보면
담백한 닭고기부터 구수한 국물, 은은한 한약재와 향채까지
생각보다 와인과 연결할 수 있는 포인트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단순히 ‘닭과 어울리는 와인’이 아니라
삼계탕의 맛을 어떻게 살려줄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골라봤어요.
고소한 풍미가 국물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푸이 퓌세,
알프스의 높은 고도와 석회질 토양에서 오는 산미와 미네랄리티가 매력적인 사보아 화이트,
화려함보다는 절제된 매력으로 음식과 조화를 이루는 루아르 소비뇽 블랑까지.
복날이라고 꼭 삼계탕에 소주만 마실 필요 있나요?
익숙한 음식에 낯선 한 잔을 더해보는 것.
와인을 즐기는 또 하나의 재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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